삼성생명, 자녀전용 통합보험 첫 출시

삼성생명은 오는 14일부터 부모 유고시 자녀의 교육비·생활자금·질병·재해 등을 보장하는 업계 최초 자녀전용 통합보험인 '자녀희망보험'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통합보장보험답게 한 건의 보험으로 한번에 자녀 3명까지 가입가능하며 첫 자녀 가입 후 중도에 다른 자녀의 추가가입도 가능하다. 또한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맞춰 세번째 자녀 가입시 둘째 자녀 가입시 추가되는 특약 보험료에 비해 20~30% 할인해주는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다자녀 보장·자녀 중도추가 등의 기능은 자녀대상 상품으로는 이 상품이 처음이다. 아울러 자녀의 의료비를 실비로 보상하는 등 다양한 특약으로 자녀들의 건강을 종합보장해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자녀희망보험은 부모 유고시 필요한 자녀교육비·양육비 등을 저렴한 보험료로 해결할 수 있다"며 "통합보험의 장점도 살려 자녀 개개인이 따로 가입했을 때보다 보험료를 싸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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