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버라이존 자산매각에 헤지펀드 입질

블랙스톤 그룹과 칼라일, KKR 등 헤지펀드 업체들이 미국 이동통신 사업자인 버라이존 와이어리스의 자산인수에 나섰다고 관계자를 인용,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주로 마감된 자산인수 입찰에서 KKR과 칼라일은 제휴를 통해 함께 입찰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AT&T와 US셀룰러 등의 이동통신 사업자들도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 대상은 버라이존이 지난해 올텔을 인수하면서 사업이 중복되거나 인수규정상 매각 처리하는 자산으로 총 규모는 35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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