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불법복제가 대학가에서도 성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지난달 전국 대학가에서 출판물 불법복제를 집중단속해 273개 업소에서 5992점의 불법복제물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불법복제업소에는 구내서점 등 교내시설이 103곳(33.7%)이나 포함됐다.
교내 103개 업소에서 2049점, 교외 170개 업소에서 3943점이 적발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692점, 경인 899점, 부산·경남 775점, 대구·경북 1714점, 광주·전라 860점, 강원·충북 411점, 대전·충남 641점 등이다.
문화부는 상습적이고 반복적으로 불법복제를 해온 1명은 검찰에 송치했고, 4명은 송치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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