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킨 엔터프라이즈 코리아가 사명을 '뉴스킨코리아'로 바꾸고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담아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선보였다.
유병석 뉴스킨코리아 대표는 3일 "지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 분위기 쇄신을 통해 회원과 고객들에게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고 활기찬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변화를 시도하게 됐다"고 말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CI는 '젊음의 샘'을 상징하는 하늘색 문양을 중심으로 한층 산뜻하고 간결한 느낌의 서체로 변경했다.
슬로건 '아름다운 차이'는 CI와 통일을 이루는 하늘색과 회색의 조화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테크놀로지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제품으로 남다른 아름다움을 제공하겠다는 뉴스킨의 마음을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화장품 '뉴스킨'과 건강기능식품 '파마넥스', 테크놀로지 '빅플레닛' 등 3개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된다.
뉴스킨코리아는 또 사명 및 CI 변경과 함께 4월부터 '나눔'을 실천할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인 '너리시 더 칠드런(Nourish The Children)' 사업도 시작한다.
너리시 더 칠드런은 세계 기아아동을 위해 뉴스킨에서 손수 개발한 영양식 '바이타밀'을 회원들이 구입해 공인된 국제 구호단체을 통해 기부하는 방식. 이미 미국을 비롯한 일본, 홍콩 등 각 나라의 뉴스킨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동참한다.
한편, 뉴스킨코리아는 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09 뉴스킨 코리아 컨벤션'을 통해 새로운 CI와 슬로건, 너리시 더 칠드런 사업을 공식 선언하게 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중기벤처팀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