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세계천문의 해'를 기념하는 '지구의 밤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세계천문의 해는 유네스코(UNESCO)가 천체망원경 개발 400주년과 인류의 달 착륙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것으로 국제연합(UN)이 이를 공식 선포한 바 있다.
이같은 천문의 해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한국조직위원회가 진행하는 국제 공인 프로젝트 'TWAN'은 세계 각국의 천체 사진가들이 문화유적, 명소, 아름다운 자연을 밤하늘 풍경 사진으로 기록하고 전시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국인 천체사진가인 권오철을 비롯, 전세계 29명의 작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TWAN 전시회는 지난 3월 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청계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서 1차로 진행됐으며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는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2차 전시회가 개최된다.
네이버는 이같은 전시회를 온라인에 마련된 특별사진전(//photo.naver.com/galleryn/46)에서 항상 제공하고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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