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희, 하나금융과 후원계약

문현희(26ㆍ사진 오른쪽)가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하나금융과 후원계약을 맺었다. 양측의 합의에 따라 계약금은 밝히지 않았고, 계약기간 2년에 투어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포함돼 있다. 문현희는 지난 2004년 프로에 합류해 2006년 하이트컵여자프로골프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올렸다. 지난해 허리부상으로 고생했던 문현희는 "겨울동안 치료에 매진해 정상 컨디션을 되찾았다"면서 "올 시즌 최선을 다해 팬들과 스폰서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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