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서울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 단지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이 세워진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30일 오후 1시25분 현재 은 전거래일 대비 35원(3.65%) 오른 995원에 거래 중이다.
대우건설도 전거래일 보다 150원(1.57%) 오른 9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서울 DMC 랜드마크 빌딩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23개 출자사 대표와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이 빌딩 건립사업이 고용 8만6천명, 생산유발 11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서울랜드마크컨소시엄'에는 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산업은행, 대우건설, 대림산업, 한국토지신탁 등 23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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