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이 자사주 갖기 캠페인 'I Love KOLON'을 시행했다.
25일 ㈜코오롱은 임직원 359명이 자사주 3800여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재원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기념일 선물비용과 임원 스톡옵션(Stock Option) 행사를 통한 차익 가운데 일정 금액을 기부해 마련했다.
㈜코오롱 임직원들은 지난해부터 설, 창립기념일, 근로자의 날, 추석 등 기념일에 지급되는 선물비용을 자발적으로 반납해 공장 좌변기 설치, 어린이날 행사, 사원식당 개보수, 공장전경 리모델링 등 사업장의 복리후생에 유용하게 사용해왔다.
㈜코오롱측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코오롱 임직원들은 사상 최고의 실적을 경신하고 더욱 더 우량한 회사를 만드는데 주력하는 한편, 신뢰와 나눔을 바탕으로 적립되는 재원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자사주 갖기 운동을 펼쳐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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