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천구교구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대대적인 골목길 환경정비 나서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25일 오전 5시부터 11시까지 청결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Seoul Clean Day'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서울시 전역에서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실시되는 이날 행사에 금천구는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종교단체인 금천구교구협의회와 함께 ‘맑고 깨끗한 서울가꾸기 금천구 실천대회를 갖고’, Seoul Clean Day대청소와 병행한다.
이 날 행사에는 한인수 금천구청장을 비롯 금천구교구협의회 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도로 청결유지를 위해 시흥대로, 독산역길 등 주요 간선도로에 쌓인 먼지 등을 청소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6일까지 2주간 금나래청결봉사단과 직능단체 회원, 공무원 및 주민 등 3800여명이 학교주변 뒷골목 청소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을 실시,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2일부터 19일까지는 전 지역에 대해 새봄맞이 특별대청소를 실시하면서 물청소차, 진공흡입차 10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시 뿌린 염화칼슘 잔재 및 겨울내내 쌓여있던 먼지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보·차도변 펜스, 우체통, 가로휴지통 등 도로시설물 물청소를 실시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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