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진기자
기아차 관계자가 AK플라자 분당점에서 진행된 전시 행사에서 쏘울과 해외 유명 향수브랜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br /> <br /> <br /> <br />
기아차, AK플라자 분당점서 전시회 기아자동차가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쏘울과 유명 향수브랜드를 함께 선보이는 전시회를 마련했다. 23일 기아차는 오는 29일까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AK플라자 분당점에서 쏘울과 다비도프, 그웬 스테파니, 마크 제이콥스, 제니퍼 로페즈, 비비안 웨스트 우드 등 유명 브랜드 향수 60여 종을 함께 전시하는 '쏘울의 향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를 찾은 고객에게 응모권을 제공하고,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행운의 주인공에게 쏘울 1대를 증정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봄을 맞아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 쇼핑을 즐기는 가족들에게 쏘울과 함께 향수까지 즐기도록 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행사를 즐기고, 경품에도 응모해 행운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이달말까지 명동관광주간을 맞아 명동 외환은행 본점 광장에서 관광객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쏘울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편, 쏘울은 개성 있는 디자인과 라이팅스피커, 라이팅시트 등 독특한 신사양, 커스터마이징 아이템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국차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09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자동차 제품 디자인 분야 'Honorable Mention' 상을 받으며,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