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1300원대 후반 박스권 예상'<우리은행>

미국 FOMC의 국채 매입 결정으로 달러화가 약세 분위기를 보이는 만큼 원·달러 환율도 하락할 것이라고 우리은행이 전망했다. 우리은행은 19일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하락한데 대한 일시적인 반등을 보였으나 뉴욕증시 상승 및 달러 약세로 역외 매도 가능성이 있어 환율이 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의 기아차 신주인수권부 사채(BW)관련 탈락 자금 및 외국인 배당금 등 역송금 수요와 신한금융지주의 유상증자 관련 외국인 달러 공급 가능성, 3월 무역수지 흑자 예상 등으로 인해 1300원대 후반에서 박스권 장세를 형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예상 범위는 1350원~141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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