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알티마, 드라마 협찬 통해 마케팅 강화

한국닛산(대표 그렉 필립스)은 프리미엄 중형 세단 알티마의 출시와 함께 드라마제품협찬마케팅(PPL)에 나서며 본격적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10일 닛산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8일부터 시작한 SBS 새 주말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 알티마를 주인공용 방송 차량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 잘나가는 소아과 의사인 둘째 딸 유호정(극중 오설란)은 알티마를 타고 극 중에 등장한다. 닛산 측은 이번 협찬마케팅을 통해 알티마의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닛산 세일즈 마케팅 총괄 엄진환 이사는 “국내에서의 PPL 마케팅은 제품과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 상승에 있어 매우 효과가 크다”며 “알티마 출시에 맞춰 드라마 제품협찬을 실시, 알티마 이미지 뿐만 아니라 닛산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닛산은 스포츠카 350Z, 도심형 콤팩트 크로스오버 로그와 프리미엄 SUV 무라노도 극중 주인공들의 차량으로 협찬한다. 지난 해 11월 브랜드의 공식 한국 출범 이후 닛산은 도심 LED 전광판 및 코엑스몰 내 광고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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