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아역 스타 왕석현이 스크린에 이어 CF에서도 대박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800만 관객 신화를 이룬 영화 '과속스캔들'의 흥행 주역 왕석현이 '배스킨라빈스'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된 것. 그는 얼마 전 촬영에서 매장을 누비벼 특유의 표정과 연기를 펼쳐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배스킨라빈스 매장 안으로 가방을 메고 뛰어들어 열연하는 천진난만한 왕석현의 모습에 현장 관계자들 모두 왕석현의 팬이 됐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촬영 내내 유명 아이돌 스타의 춤과 노래, 귀여운 윙크 및 뽀뽀세례를 보여줘 스태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 이로 인해 애초 콘티에는 없던 왕석현의 댄스컷까지 추가로 촬영됐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왕석현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오랜 촬영시간 내내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오후 11시가 넘은 시각에도 10시간만 더 하게 해달라고 울음을 터뜨릴 정도.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이 "범상치 않은 스타 탄생을 예감하게 한다"며 탄성을 질렀다.
또 왕석현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너무 좋아한 탓에 촬영 중에 소품으로 나온 아이스크림을 멈추지 않고 먹어 뜻하지 않은 NG를 많이 냈다는 후문. 서울 강남 압구정에 위치한 실제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진행된 이번CF 촬영은 인파로 인해 촬영이 지연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과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왕석현은 쉬는시간에도 팬들의 카메라 세례에 귀여운 표정으로 응하는 등 깜찍한 팬서비스를 보여주였다.
왕석현이 모델로 등장하는 배스킨라빈스의 새로운 TV 광고는 오는 14일부터 방송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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