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60명에게 2억5000만원 장학금 전달

동원그룹이 대학생 60명에게 총 2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동원그룹 계열인 동원육영재단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동원산업빌딩 20층 강당에서 '2009년도 동원육영재단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 수여식'을 연다. 동원그룹은 해마다 우수 대학생에게 등록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지금껏 장학금을 지급한 학생수는 모두 3400여명, 장학금 누적 총액은 약 45억원에 이른다. 동원그룹 설립자인 김재철 회장이 1979년에 만든 재단인 동원육영재단은 지난 1980년 이후 각 대학과 연구소에 각종 연구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연 10억원을 지원해 12만 가정의 어린이들(만 6세 이하)에게 무료로 책을 나눠주는 '책꾸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데 이는 책을 통해 세상의 지혜를 배우고 바른 아이로 키우고자 하는 한국형 북스타트 운동이다. 아울러 2001년부터 해마다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동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리그'를 운영하며 한국 축구 꿈나무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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