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CDS금리 큰폭으로 하락

씨티그룹의 CDS금리 큰폭으로 하락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닉스 파트너스에 따르면 씨티그룹의 CDS금리는 지난 20일 4.75%에서 0.45%포인트 하락해 4.30%로 떨어졌다. 미국 정부가 씨티와 지분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에 CDS금리가 가파르게 하락한 것. 여기에 재무부와 FRB 등이 공동 성명을 통해 은행에 대한 자금 지원을 약속하면서 은행주 불안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고 있다. 한편 CNBC는 씨티그룹이 미 관계당국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과 관련 부정도 확인도 해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씨티가 성명을 통해 자본 여건은 건전하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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