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현대중공업 ·현대차 오름세..외국인 선물 '매수'로 U턴
23일 코스피 지수가 코스닥에 이어 상승으로 돌아섰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인과 연기금의 활발한 저가 매수세 유입도 증시 방향을 바꾼데 일조했다.
9시12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4포인트 오른 1068.09포인트.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이 21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90억원과 46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807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도 1112계약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22억원 순매도, 비차익 94억원 순매수로 전체적으로 7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역시 지난주말과 같은 46만7500원을 기록하고 있고, SK텔레콤 현대중공업 현대차 LG전자 등이 오름세다.
9시15분 코스닥지수는 3.75포인트 오른 370.89포인트. 원,달러환율은 3.60원 내린 1502.40원을 기록중이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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