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신인 듀오 점퍼의 멤버 박동민이 2009년 상반기 서울 컬렉션 모델로 발탁됐다.
점퍼의 소속사 티오피 미디어는 "점퍼의 스타일에 컨설팅을 해온 '더혜린옴므'의 박혜린 디자이너가 박동민을 보자마자 올 상반기 자신의 쇼에 모델로 설 것을 제안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디자이너는 KBS '꽃보다 남자'에 의상 협찬을 하고 있으며, 동방신기의 스타일링에도 참여했다.
박 디자이너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훤칠한 키 등 신체적 조건이 전문모델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며 "의상의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는 최적의 모델이라고 판단, 모델 경력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박동민을 쇼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고 밝혔다.
서울 컬렉션은 모델 오디션이 열릴 때마다 수천대 일의 경쟁률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의 패션쇼다.
한편 점퍼는 데뷔곡 '예스'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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