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탤런트 이다인도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경미한 부상이기 때문에 출연에 큰 지장은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다인은 19일 오전 MBC 드라마넷 '하자 전담반 제로'의 촬영장으로 이동하다가 3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이다인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고, 엑스레이와 CT를 찍으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었다.
이다인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지만, 중상은 아니라는 소견을 얻었다. 하지만 경미한 타박상과 심신이 쇠약해져 하루 정도는 휴식을 취할 예정.
이다인 측은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스태프들이 부상을 당했고, 고가의 장비가 고장났고, 변덕스런 날씨 때문에 촬영이 연기되는 등 악재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다인이까지 다쳐서 걱정이다"며 "다인이는 빨리 촬영장으로 복귀해 남은 촬영분을 소화하자고 재촉한다. 조금 상황을 보고 대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다인이 출연하는 '하자 전담반 제로'은 21일 MBC드라마넷에서 3부가 방영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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