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중공업이 효자..목표가↑<KB證>

KB투자증권은 19일 에 대해 중공업 부문이 수익성을 견인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김영진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에 기록한 영업이익 1295억원은 시장기대치를 상회한 양호한 실적"이라며 "이는 중공업, 산업자재부문이 견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애널리스트는 "효성은 화학, 섬유회사에서 중공업, 신, 재생에너지, 첨단신소재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특히 중공업부문은 향후 동사 성장성과 수익성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석유화학업황 둔화에도 중공업부문 성장으로 영업이익은 향후 5년간 연 평균 14%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이와 함께 그는 "중공업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지난해 44%에서 오는 2013년에는 65%에 달할 것"이라면서 "첨단신소재인 아라미드, TAC Film 출시도 주가에 긍정적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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