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추가 상승 여력 높아..목표주가 ↑<하나대투證>

하나대투증권은 19일 견조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에 대해 추가 상승 여력이 여전히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4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정헌 애널리스트는 "효성은 올해 이후에도 이익이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크고 풍력발전, 태양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와 터치스크린, TAC필름, LED 등 IT부품 사업 등 신규 성장사업을 구체화 하고 있어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효성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7.7%가 늘어난 6조9257억원,영업이익은 72.1%가 증가한 4104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1조8840억과 12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6%와 85% 늘어났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실적을 반영해 올해 매출을 전년 대비 2.5% 늘어난 7조962억원으로 제시한다"며 "영업이익 역시 환율 상승 및 해외수주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6.6% 늘어난 4376억원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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