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조, 산은에 '긴급 자금지원' 촉구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회생을 위한 긴급자금 지원을 촉구했다. 18일 한상균 노조위원장 등 100여명 쌍용차 노조원들은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을 찾아 긴급자금 지원의 내용이 담긴 호소문과 10만여명의 국민 서명을 전달했다. 쌍용차 노조는 호소문을 통해 "법정관리 당시 쌍용차 보유현금인 74억원은 신차 생산을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신차 C200에 쌍용차의 생사가 달려있는 만큼 생산, 개발자금을 긴급지원해달라"고 주장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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