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서 충북 농산물 판매

2010년까지 1000개 상품 판매

G마켓이 충청북도와 지역 농산물 판매에 대한 협약을 맺는다. G마켓은 19일 충청북도와 지역농산물 홍보·판매 및 농촌 관광 홍보에 상호 협력한다는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G마켓은 소비자에게 신뢰있는 지역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충북 지역에 우수농산물 상품개발 및 판로 개척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협약은 지난해 G마켓에서 6개월간 운영한 지역브랜드샵 '청풍명월장터'를 통해 11억8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려 시범운영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음에 따라 체결되는 것이다. 양 측은 2010년까지 약 1000여개의 도지사 품질인증 마크 사용승인 상품과 정부인증 상품, 시군추천 상품 등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이를 통해 올해 말까지 70억원, 2010년까지 100억원 규모의 판매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구영배 G마켓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고객에게 인증받은 품질의 상품을 선보이고 각종 농산물의 판매유통망을 확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우수한 국내농산물을 판매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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