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가 신임 회장에 안옥수 사장을 선임했다.
17일 강관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 르네상스 서울 호텔 23층 호라이즌클럽에서 2009년도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 선임과 함께 부회장에 김원갑 부회장, 감사에 엄기산 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또 강관협의회는 해외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을 위해 해외 에너지 업체가 요구하는 강관사양과 품질 등을 조사하고, 그에 적합한 제품개발을 위해 소재산업과 협력하는등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강관협의회는 소재-강관산업 상생을 위한 기술교육을 통해 교육난이도에 따른 수강선택 기회 제공으로 수강생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소재특성에 따른 용접 방법별 교육으로 강관제품의 품질향상 및 생산성 증대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철강협회내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강관협의회는 강관산업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 3월 발족하여 세아제강, 현대하이스코, 휴스틸, 미주제강 등 국내 19개 강관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공원일 부회장을 비롯하여 심윤수 철강협회 부회장, 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 안옥수 휴스틸 사장, 엄기산 미주제강 사장, 홍영근 사장, 박종원 사장, 정부수 대표 등이 참석 했다.
안승현 기자 ziroko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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