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접수...과정별 40명 모집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급속하게 발전하는 정보화 시대에 다양한 정보를 접해 생활정보 활용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구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정동일 서울 중구청장
3월2~27일까지 구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열리는 3월 구민 정보화교육은 ▲한글2002기초(월ㆍ수ㆍ금 오전 10~12시) ▲컴퓨터(인터넷) 활용(화ㆍ목 오전 9시30~12시30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인원은 과정별로 40명이며,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5일까지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청 교육정보전산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비 및 교재는 전부 무료이다.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교육회수, 나이순으로 대상자를 선정, 27일 정오 이후 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휴대폰 문자메세지로도 개별 통보한다.
과정별 신청자 수준에 맞는 효율적 학습이 될 수 있도록 먼저 익혀야 하는 과정 및 수강 가능 기준을 안내하고 있으므로 이를 참고해 본인에 맞는 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 구민의 정보활용 능력 증진을 위해 장애인 가정을 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받고 싶으나 가정에 컴퓨터가 없는 경우 중고PC를 우선 보급하거나 교육용 노트북 등을 대여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희망자는 해당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명동지역 정보센터·필동마을문고·신당1동마을문고 등 8개 지역 인터넷교실에서도 구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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