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정일우가 여자로 깜짝 변신한다.
정일우는 12일 오후 방송하는 '돌아온 일지매' 8회에서 기생 '홍매'로 변장, 적들의 계획을 간파해 그들의 허를 찌르는 등 일지매의 활약상을 선보인다.
정일우의 여장 장면 촬영은 일부 스태프들에게도 제한이 될 정도로 극비리에 진행, 원작을 접한 많은 시청자들과 '정일우 여장' 소문을 들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정일우는 "(분장 당시)스태프분들이 박수를 치고 웃고 난리도 아니었다. 감독님조차 이제까지 본 것 중 가장 큰 함박웃음을 지으셔서 놀랐다"며 "조금 쑥스러웠지만 일지매가 아니면 언제 또 이런 경험을 해보겠나.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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