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화왕산 참사와 관련, 사망자 한 명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되는 한편 실종자 한명이 새로 추가됐다.
10일 창녕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창녕서울병원에 안치돼 있는 사망자가 백계현씨로 확인됐다.
이로써 사망자 4명 가운데 백계현씨를 비롯해 박노임씨, 김길자씨 등 3명의 신원이 확인된 상태다.
창녕군청 소속 7급 공무원 윤순달씨로 추정되는 나머지 사망자는 국과수의 DNA 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기로 했다.
또한 실종자 한 명이 새로 추가됐다.
창녕군 관계자는 "전날 오후 1시쯤 장애 1급인 노영민씨가 산행에 나섰다는 목격자가 있어 실종자 한 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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