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용산 수사결과 발표 9일로 연기

경찰 용역직원 동원 여부 추가 조사

서울중앙지검 수사본부(정병두 본부장)는 ‘용산 참사’에 수사 결과를 9일 오전 10시30분 발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당초 6일에 수사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으나 경찰의 용역직원 동원 의혹이 불거지면서 추가 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돼 발표시점을 미뤘다. 검찰은 화재원인과 경찰의 과잉진압, 전국철거민연합회의 점거농성 개입 여부 등 그동안 제기됐던 각종 의혹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달 22일 구속된 농성자 5명을 기소할 예정이다. 김선환 기자 sh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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