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원대의 곗돈을 떼어먹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를 받고 있는 한마음회 계주 이모(55)씨가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일 계 모임인 한마음회를 이끌었던 이모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계원 5명으로부터 불입금 등의 명목으로 9억7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추적팀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