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 폴리실리콘 사업 합작법인으로 설립한 KAM(Korea Advanced Materials) 이 28일 현대중공업과 약 6억달러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을 맺었다. 공급 계약기간은 2010년부터 2015년 까지 6년간이다.
KAM은 KCC가 충남 대죽산업단지에 2010년 상반기 양산가동을 목표로 건설중인 연산 6000t 규모의 폴리실리콘 생산 중 3000t 규모에 대해 KCC와 현대중공업이 합작해 폴리실리콘 생산 및 판매 등의 사업 일체에 협력해 나가기 위해 만든 법인으로 2008년 5월에 설립됐다.
KCC와 현대중공업은 폴리실리콘 합작법인 KAM의 설립을 통해 합작법인에서 생산되는 폴리실리콘에 대해 양사가 의무적인 공급 및 구매에 대해 합의함으로써, 상호 안정적인 수요처와 공급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KCC는 폴리실리콘 사업을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선정해 지속적인 투자를 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연산 1만800t 이상으로 생산규모를 확대해 세계적인 폴리실리콘 메이커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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