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전병찬)은 2009 MBC 희망캠페인 ‘사람이 희망입니다’ 공익광고에 IMF 시절 자사의 인재경영 성공 사례가 선정돼 방영된다고 23일 밝혔다.
에버다임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대기업에서 구조조정과 명예퇴직, 기업부도로 실직한 우수인력 20명을 직원으로 채용하는 모험을 단행했다.
당시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몸집 줄이기에 나선 다른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이례적인 것.
이번 광고 촬영은 20여명의 사연 주인공들이 직접 출연한 가운데 지난 9일 충북 진천 본사에서 진행됐다.
외환위기 당시에 비해 10배의 수출 성장을 이룬 현재의 회사 모습을 대비시키며 어려울 때 일수록 사람이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MBC 희망캠페인 에버다임 편은 19일에 첫 전파를 탄 이후 현재 방송 중이며 분량은 약 40초 가량이다.
전병찬 대표는 “주인공들 대부분이 연구개발과 설계, 생산현장 부서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최근 경기 불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사람의 가치를 믿는 인재경영을 통한 신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 원가 혁신으로 이번 글로벌 경제위기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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