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창작동요제-미스코리아 참가 모습 공개 '눈길'

[사진=KBS캡쳐]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박시연이 9년 전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했던 모습과 19년 전 창작동요제 참가했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박시연은 22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시즌3'에 게스트로 출연해 데뷔 시절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시연은 2000년 미스코리아 대회 본선에 진출해 수상했던 과거 경력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자료 화면으로 방송된 9년 전 박시연의 미스코리아 참가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박시연은 "당시 김사랑, 손태영, 이보영, 윤정희와 함께 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시연이 초등학교 5학년이던 1990년 KBS 창작동요제에 참가해 '그림 그리고 싶은 날'로 1등을 수상했다는 사실도 당시 영상과 함께 공개됐다. 또한 박시연은 "데뷔 초 본명인 박미선으로 활동하다 화장품 CF 출연 제안을 받았으나 이름과 얼굴, 제품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절당할 뻔해 이름을 바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친구들이 '너 남편 이봉원씨는 어디있냐?'라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고 말해 고정 패널인 박미선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시연과 영화 '마린보이'에 함께 출연한 김강우, 조재현 등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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