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지난 1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에서 인터넷TV 'myLGtv실시간방송' 서비스를 엑스피드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myLGtv실시간방송'은 KBS와 MBC, SBS, EBS 등 지상파방송과 HD방송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고 또 2만여편에 이르는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와 양방향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방송을 시청하는 도중에 TV홈쇼핑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인터넷 검색도 가능하다.
현재 지상파방송과 홈쇼핑, 뉴스/경제, 공공/교육, 교양/다큐, 취미/음악, 여성/오락, 종교 등 총 24개 채널을 제공하고 있고 오는 3월말 전까지 60개 채널이 제공할 예정이다.
LG데이콤은 타사 서비스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기능들로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춰 고객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콘텐츠 접근에 대한 짧은 이동 경로로 편리성을 높이는 통합 사용자인터페이스를 강화하고 ▲인기채널은 물론 시청 중 채널과 연관된 VOD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스마트채널 ▲키즈채널, VOD, 테마관 등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모아 제공하는 키즈전용관 등을 제공한다.
또 ▲영화 예고편을 보다가 '확인'키를 누르면 본 영화를 처음부터 시청할 수 있는 가이드 채널 ▲연령대에 맞게 TV시청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청연령 제한 서비스 ▲자주 보는 채널들을 등록, 선호채널 메뉴에서 해당채널들만 탐색 가능한 선호채널 ▲방송편성표 탐색 중 시청을 원하는 프로그램을 미리 예약해두면 해당 방송 시작 때 알려주는 예약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VOD채널에선 영화/다큐/어린이 3개 장르에서 한글, 영어, 무자막의 선택이 가능한 자막선택 서비스, 효율적 어학 공부가 가능한 미세배속(0.8에서 1.2배속) 서비스 등 고객의 이용편익에 중점을 둔 서비스들이 가득하다.
아울러 myLGtv는 프리미엄 인터넷TV 서비스로 고화질의 HD급 콘텐츠를 다량 확보해 고객들의 화질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또한 LG데이콤은 실시간 인터넷TV에서도 네트워크 우월성에 바탕을 둔 프리미엄TV를 만든다는 전략으로 오는 2012년까지 서비스 커버리지 전송망에 총 6000억원을 투자하며 방송시스템과 부가서비스 및 가입자 단말장치 개발에 총 7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품질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서비스의 전국서비스 조기 제공과 유연한 확장성을 갖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최용선 기자 cys46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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