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는 오는 22일 '한국 KINDEX 코스닥스타 ETF'와 'KStar 코스닥엘리트30 ETF' 등 코스닥 ETF 2종목과 '유리 TREX200 ETF' 1종목을 상장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코스닥 ETF 2종목은 각각 '코스닥 스타지수'와 'MF 코스닥 엘리트30 지수'의 수익률을, 유리 TREX200 ETF는 '코스피200 지수'의 수익률을 쫒는 상품이다.
코스닥 ETF 2종목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시장대표성, 유동성요건뿐만 아니라 재무요건을 감안해 선정된 우량종목 30종목으로 구성됐다.
유리 TREX200 ETF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시장대표성, 업종대표성 및 유동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 200종목으로 채워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시장 핵심 우량주에 대한 안정적이고 손쉬운 분산투자 수단 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ETF의 상장으로 상품다양성이 더욱 확대되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포괄하는 종합 ETF시장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