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8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을 파악한 결과 매출액 2028억원, 영업이익 19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2%, 8.6% 증가할 것"이라며 "당사 기대치에 부합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부문별로는 교육문화사업부는 4분기에 3분기말대비 회원수가 약 2만명 축소돼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수준인 1083억원 매출이 기대된다"며 "한편 미래교육사업본부는 당사 전망치 676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파악했다.
그는 또 "올해 영업이익 목표액을 865억원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당사 전망치 760억원을 13.8% 상회하는 것으로 공격적인 수치"라며 "올해 교육문화부문 성장 동력으로 영어관련 신제품, 신규 유치원 사업 등에 집중할 것이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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