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키코株 덕에 순항중..338선

코스닥지수가 새해 첫날 2%에 가까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한 때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지만 코스닥지수는 법원이 통화옵션상품인 키코(KIKO)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에 키코 관련주가 일제히 상한가로 치솟은 데 힘입어 상승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2일 오후 1시4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6.48포인트(1.95%) 오른 338.5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4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9억원, 3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태산엘시디와 디에스엘시디, 선우ST 등이 일제히 상한가로 직행한 가운데 모나미(10.49%), 대양금속(12.71%) 등도 두자릿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