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작년 12월 휴대폰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2시8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LG전자는 전일보다 1.87%(1400원) 오른 7만6200원을 기록 중이다.
현재 매수 상위 창구에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고 외국계증권사를 통해서도 4만여주의 순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증권가에 따르면 LG전자의 12월 휴대폰 판매 수량이 당초 예상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작년 한해 동안 1억500억대의 휴대폰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성은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핸드셋 영업이익률은 물량 호조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인 6% 수준은 넘어설 것"이라며 "판매 물량이 예상치를 넘어섰지만 밀어내기 식의 공급은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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