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선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현 회장인 김승호(창업주) 회장은 5개 계열사를 아우르는 보령제약그룹 회장 자리만 유지한다.
보령제약그룹은 2일 김승호 회장의 장녀 김은선 부회장을 보령제약 회장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2009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령제약 회장으로 승진한 김은선 회장은 1986년 보령제약에 입사해 전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2000년 보령제약 회장실 사장을 거쳐 2001년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또 김승호 회장의 4녀인 김은정 보령메디앙스 부사장은 보령메딩앙스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외 보령제약 영업마케팅본부장 김영하, 메디코마케팅본부 전용관 씨가 각각 전무로, 중앙연구소장 단현광 씨가 상무로, 전략기획실장 이훈규 씨와 중앙연구소 합성연구실장 김지한 씨가 각각 상무보로 승진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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