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배용준과 박진영이 손을 잡고 미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배용준, 박진영은 공동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준비중이며 미국 TV에 방영하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부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은 이나영, 최강희, 소지섭 등이 소속된 연예 매니지먼트 BOF의 대표이며, 박진영은 비, 원더걸스, 노을, 임정희 등을 키워낸 인물이다. 두 사람의 시너지 효과는 상상, 이상일 것이라는게 업계 측의 반응이다.
이미 박진영은 최근 열린 제4회 한국CEO그랑프리 시상식에서 "한국의 스타를 주인공으로 만든 드라마를 미국 TV 방영을 추진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런 부분이 가시화되면서 원더걸스를 모델로 하는 드라마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지만, 박진영 측은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최근 박진영의 콘서트에 배용준이 참석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이 화제가 됐었다. 평소 친분이 없는 두 사람이 잦은 회동을 갖는 것은 뭔가를 계획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됐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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