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셀트리온이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후속 연구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같은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8일 오후 2시 현재 셀트리온은 3.71%(7200원) 오른 20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8.50%), 셀트리온제약(20.41%)은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우면서 급등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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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에 따르면 트룩시마 또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리툭산을 처방받은 121명의 소포림프종 환자를 분석한 결과, 두 그룹에서 처방한 약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결과는 오는 9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미국혈액암학회에서 발표된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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