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블랙스톤, 카지노·호텔 매각으로 10배 수익

수정 2021.09.28 15:02입력 2021.09.28 15:02
블랙스톤, 카지노·호텔 매각으로 10배 수익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미국 사모펀드 블랙스톤이 라스베가스 카지노 매각 거래로 투자 대비 10배의 수익을 챙기게 됐다.


2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블랙스톤은 라스베가스 스트립에 위치한 코스모폴리탄 카지노와 호텔을 56억5000만달러(약 6조6700억원)에 매각하는 데 합의했다.

블랙스톤은 2014년 코스모폴리탄 카지노와 호텔을 도이체방크로부터 18억달러에 인수해 객실과 레스토랑, 바 등 내부 시설을 개조한 뒤 7년 만에 이번 매각을 성사시켰다.


블랙스톤은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카지노 운영권 매각으로 창출되는 이익 등을 합쳐 총 수익은 41억달러에 달한다며 투자원금 대비 10배에 가까운 금액을 회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블랙스톤은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에 운영권을, 투자회사 스톤피크 파트너스와 중식 패스트푸드 체인점 '판다 익스프레스' 설립자가 운영하는 청 패밀리 트러스트에 소유권을 각각 분리 매각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블랙스톤이 당초 카지노 매각 가격으로 40억달러를 희망했으나 라스베가스 경제가 회복하면서 매각가가 회사 예상치를 뛰어넘었다"고 전했다.


라스베가스 관광 산업은 델타 변이 확산에도 불구하고 올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왔다. 지난 7월에는 330만명 이상이 라스베가스를 방문했는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월(370만명) 대비 약 90% 수준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가격이 코로나19 사태에도 계속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댓글 SNS공유 스크랩

오늘의 토픽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