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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 때문에 짜증이라고? 해법을 알려주마!

수정 2021.10.02 08:30입력 2021.10.02 08:30

젊은 세대 흰머리, 발생 원인과 줄이는 꿀팁

[아시아경제 이진경 기자] 주로 흰머리는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인해 생겨나는 것이라고 알고 있지만 젊은 나이인데도 유독 흰머리가 많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처럼 10~30대 젊은 나이에 생기는 흰머리를 새치라고 부르는데요. 대체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새치가 나는 것일까요? 새치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새치를 유발하는 원인부터 새치를 줄이는 꿀팁까지! 이번 기회에 연령별 모발 관리법도 꼼꼼하게 살펴보고 새치의 공포에서 벗어나 봅시다.



흰머리와 새치의 차이

흰머리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인해 모발의 색상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세포 기능이 저하되면서 발생합니다. 반면 새치는 40대 미만 나이에 노화가 아닌 여러 가지 요인으로 젊은 사람에게 드문드문 생기는 흰머리를 말합니다. 머리카락 색은 모낭 속 멜라닌 세포가 결정하며 이 세포가 멜라닌 색소를 합성하는데 색소의 양이 많을수록 머리색이 짙어집니다. 새치 또한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 생기는 점에서 흰머리와 비슷하지만 큰 차이점은 생기는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새치는 보통 유전,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갑자기 새치가 많이 나는 것 같다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돌아보고 아래 질환에 해당되는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0~30대 젊은 나이에 흰머리가 나는 이유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아드레날린 분비가 많아집니다. 두피의 모근과 닿아 있는 혈관을 수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혈관이 수축하면 영양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멜라닌도 적게 만들어져 검은 머리 대신 흰머리가 납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 흰머리는 스트레스가 없어지면 다시 검은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양쪽 끝은 검은색인데 중간 부분만 흰 모발이 발견되는 것입니다.



다이어트와 빈혈

비타민B12와 엽산이 부족하면 빈혈 증상이 생기는데 비타민B12와 엽산은 멜라닌 색소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평소 심한 다이어트로 영양이 부족하거나 빈혈 증세가 있다면 이러한 영양소가 부족하여 흰머리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

뇌하수체의 기능 이상으로 체내 인슐린의 양을 적절하게 조절하지 못하게 되면 당뇨병이 생기게 됩니다. 이 당뇨병으로 인해 뇌하수체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멜라닌 세포를 만들어내는 호르몬 또한 제 기능을 못해 흰머리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갑상샘 질환

갑상샘은 체온 유지와 신체 대사 균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기능이 과하거나 너무 약해도 흰머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갑상샘 기능이 항진하면 멜라닌을 생성하는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고 모발이 흰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어도 멜라닌 색소 분비가 줄어들어 흰머리가 생긴다고 합니다.



새치는 뽑으면 탈모로 이어질까?

미관상 새치가 보기 싫어 무작정 뽑는 경우가 많죠?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우리의 두피 모낭에서는 평생 동안 나는 머리카락의 개수가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25~35개로 정해진 이 개수를 넘어서면 더 이상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새치 때문에 머리카락을 계속 뽑는다면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지 않는 견인성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새치는 되도록 그대로 두거나 뽑지 않고 짧게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흰 머리카락을 줄이는 꿀팁

<자주 두피 마사지하기>

빗이나 손가락으로 두피를 가볍게 자극하고 꾸준히 마사지를 하면 두피 혈액 순환이 좋아져 새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필요한 영양소 섭취하기>

철분이나 아연 등의 미네랄 성분이 든 식품이나 블랙 푸드가 모발 건강과 두피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되도록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에 좋은 음식>

*검은깨

비타민 E가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머리카락의 뿌리 부분까지 영양이 공급되도록 도와 흰머리를 예방한다고 합니다. (노화억제, 탈모 치료, 흰머리 예방)



*호두

리놀레산 성분이 풍부하여 모발을 풍성하게 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모발의 형성에 도움)



*검은콩

머리카락 생성에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다시마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 형성을 돕는 비타민 A와 혈액순환을 돕는 비타민 E가 풍부해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흰머리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두피 마사지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시간을 가져 모근으로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합니다. 더불어 잦은 음주와 흡연을 피하고 두피에 좋은 음식과 영양소를 챙겨 먹는 것이 새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을은 탈모의 계절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새치와 탈모로 인해 모든 연령층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연령별 모발관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0대 → 두피의 피지 관리하기>

10대의 모발은 화학용품에 거의 노출되지 않아 건강한 편이지만 그만큼 피지선이 왕성하여 머리를 자주 감아도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성이나 지성용 샴푸를 이용해 머리를 감는 것이 피지 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0대 → 혈액순환 개선에 신경 쓰기>

20대에는 염색, 펌 등 헤어스타일을 자주 바꾸는 경우가 많아 두피 손상과 모발 건강이 악화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되도록 잠들기 전 5분 정도 빗질과 두피 마사지를 하여 두피 혈액순환 개선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30대 → 건조한 모발을 위한 보습 챙기기>

30대에 접어들면서 머리카락도 늙기 시작하는데요. 피지가 줄어들고 푸석푸석해지면서 건조해집니다. 따라서 보습 효과가 있는 헤어제품을 사용하고 빗질을 통해 두피에 자극을 주어야 합니다. 또한 한 달에 한 번 정도 스팀 타올로 모발과 두피를 닦아주는 것이 보습에 좋다고 합니다.



<40대 → 모발 영양 보충에 집중하기>

40대부터 부분적으로 흰머리가 나고 머리숱과 수분이 현저하게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모발 성장 속도도 많이 느려지는데요. 평소 샴푸 후 모발 영양을 채워주는 컨디셔닝, 트리트먼트, 헤어팩 등을 사용하여 모발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진경 기자 leeje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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