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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의료AI 솔루션, 세계적 권위 학술지 게재…“판독시간 50% 단축”

수정 2021.04.03 15:58입력 2021.04.03 15:58
토종 의료AI 솔루션, 세계적 권위 학술지 게재…“판독시간 50% 단축” 의료 인공지능(AI) 벤처 '뷰노'의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연구 결과. [사진 = 뷰노]


[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벤처 뷰노는 영상의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Radiology'에 자사 AI 기술에 기반한 흉부 엑스레이(X-ray) 판독 솔루션의 임상적 가치 등을 입증한 논문이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Radiology는 북미영상의학회(RSNA)가 1923년부터 발간하는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저널이다.


논문의 연구 결과를 보면 영상의학 수련의, 비흉부 영상의학 전문의, 흉부 영상의학 전문의 등 숙련도가 다른 의사 모두 뷰노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를 활용해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판독했을 때 판독시간은 평균 약 50% 감소했다. 또한 병변 판독 등 모든 지표에서 진단 정확도도 유의미한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으로 결절, 기흉 등 주요 이상소견을 탐지하고 병변 부위를 제시해 의료진의 판단을 돕는 AI 솔루션이다.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고 지난해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 유럽 CE 인증은 유럽연합(EU) 이사회의 요구사항과 가이드라인 등을 통과했을 때 받을 수 있는 통합 인증이다.


뷰노는 해당 연구의 계획부터 결과 모두 질병관리본부의 임상연구정보서비스(CRIS)에 등록해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번 학술지 게재로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의 임상 유효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는 게 뷰노 측의 설명이다.

논문 주저자인 성진경 뷰노 의학실장은 "영상의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술지에 뷰노의 임상 연구가 게재돼 뜻깊다"면서 "이번 연구로 임상적 가치가 검증된 뷰노의 솔루션이 더 많은 국내외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규환 뷰노 기술총괄 부사장(CTO)은 "뷰노의 여러 솔루션들은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을 거쳐 의료 현장에 꾸준히 도입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하며 다양한 연구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에 발표해 뷰노 솔루션의 임상적 가치를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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