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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엔씨소프트가 차기작 TL의 글로벌 사업협업을 아마존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후 3시 12분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6%오른 41만3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후 아마존의 게임 사업 자회사인 아마존게임즈가 TL의 북미와 유럽지역 배급을 맡는 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부터다.
이날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과 엔씨소프트는 TL의 글로벌 배급사업 제휴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협업 성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TL'은 엔씨소프트가 2017년부터 개발에 돌입한 멀티플랫폼 MMORPG다. 2013년 '리니지 이터널' 이라는 이름으로 개발을 시작했으나 개발 중간 제작 총괄역과 기반 엔진, 프로젝트 네이밍 등을 모두 교체해 새룬 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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