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이 18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관련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1월 5일 처음 시작한 것으로 국회의원 또는 지자체장이 기부 사진을 SNS에 인증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최영일 순창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나, 최 시장은 기부제 시행 후 선도적으로 1월 도내 13개 시·군과 우리 시 자매도시(경남 밀양시, 충남 아산시 전남 광양시, 경기 화성시)에 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실제 기탁 대신 기부 인증 릴레이 참여를 하고 다음 인증 챌린지 주자로 남원시 자매도시인 정인화 광양시장을 지목했다.
최경식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다”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더욱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지역발전을 위해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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