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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은평구 동네 물놀이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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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폭염 속 ‘성황’…동네서 즐기는 무료 물놀이터

지역 내 공원 4곳에서 8월 31일까지 매주 화~일요일 운영

매바위어린이공원, 대조어린이공원, 구산동마을마당, 은평평화공원 총 4곳 개장





폭염 속 은평구 동네 물놀이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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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운영하는 물놀이터가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받으며 큰 성황을 이루고 있다.


구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찾아오는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공원 4곳에 물놀이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운영장소는 ▲은평평화공원 ▲구산동마을공원 ▲대조어린이공원 ▲매바위어린이공원 등 4곳이다.


물놀이터는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회 90분씩 하루 총 3회 가동한다. 휴식 시간은 낮 12시 30~1시 30분, 오후 3~4시다. 회차당 운영시간은 원활한 이용을 위해 당초 45분에서 90분으로 변경됐다.


각 물놀이터는 회차 당 수용인원을 두고 운영한다. 은평평화공원 80명, 구산동마을공원 60명, 대조어린이공원 70명, 매바위어린이공원 100명이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물놀이터에는 별도 주차 공간이 없어 대중교통이 권장되며 애완동물 입장과 취사 행위는 금지다. 만 7세 이하의 어린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 동반 시에만 입장할 수 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파고라와 그늘막 등 휴게시설이 비치돼 있고, 각 물놀이터에는 안전관리자가 상주해 안전한 물놀이를 지원한다. 상수도는 매일 교체,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여름을 맞아 아이들이 물놀이터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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