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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서울국제관광전서 관광객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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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질 관광수요 대비해‘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브랜딩

배알도 섬 정원,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에코관광자원 홍보

광양시, 서울국제관광전서 관광객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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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전남 광양시는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후원하는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나흘간 열릴 박람회에서 일상 회복과 함께 쏟아질 관광수요에 대비해 잠재 관광객들을 직접 만나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브랜딩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광양시는 전라남도 및 6개 시군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꾸려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남도의 매력성을 제고해 지속 가능한 관광 실현을 꾀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 이후 ‘안심’이 새로운 여행기준으로 부상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배알도 섬 정원,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광양의 청정 관광자원을 홍보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박람회 내내 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관광지 홍보 리플릿을 배부해 광양관광 정보와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고 야경 명소, 숨은 관광지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매실엑기스, 곶감빵, 매화빵 등 광양의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등을 전시·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이번 관광박람회를 통해 여행 욕구가 억눌린 잠재 관광객을 직접 대면하면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관광 브랜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상 복귀와 함께 빠르게 회복될 여행심리에 대비하는 관광수용태세를 갖추고, 다각적인 관광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관광전은 40여 국가에서 300여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40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오는 21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입장할 수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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