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안유진 서귀포소방서 소방교가 ‘전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1일 제주안전체험관에서 ‘2022년 전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전담하는 소방안전강사들의 다양하고 우수한 강의기법을 공유하고 상호교류를 확대해 교육품질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된 대회로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청소년 생활안전’을 주제로 4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소방안전강사들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안유진 서귀포소방서 소방교가 ‘초등학생 스몸비가 위험해!’라는 스마트폰 사용 중 사고위험성을 주제로 사례 중심의 효과적인 강의 전개와 청중의 높은 이해도를 이끌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은 동부소방서 송시안 소방장에게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유진 소방교는 내달 세종시에 열리는 제8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제주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제주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소방안전강사의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내실있는 안전교육 실시하고, 다양한 소방안전교육 아이템을 적극 발굴해 소방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