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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 전국 아파트 3만9655가구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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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동월 대비 분양 늘어날 전망

이달에 전국 아파트 3만9655가구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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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분양가상한제 개편을 앞둔 이달에는 전국에서 총 3만9655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다만 분양가 상승률이 1.5~4%에 그쳐 제도 개편 영향으로 정비사업 분양 속도가 개선될지는 미지수다.


4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 5월말에 조사한 6월 분양예정단지는 62개 단지, 총 3만2952가구 ,일반분양 2만8232가구였다.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35개 단지, 총 1만6180가구(공급실적률 49%), 일반분양 1만3360가구(공급실적률 47%)가 실제 분양됐다.


이번달에는 63개 단지, 총 가구수 3만9655가구 중 3만4095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 가구수는 74% 증가한 1만6819가구, 일반분양은 1만4960가구로 78%가 늘어날 전망이다.


직방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등 대형 이슈들이 잇따르며 분양을 준비하던 단지들이 공급 일정을 미뤄왔다"며 "국토부의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 발표로 공급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던 단지들이 점차 공급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분양가 예상 상승률이 1.5%~4%에 그쳐 실질적으로 정비사업 분양 속도가 개선될지는 미지수다.


이달 전국에서 공급하는 가구 중1만2239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을 준비중이다. 경기도가 7750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 있다. 서울시는 공급이 없다. 지방에서는 2만7416가구가 분양할 계획이며 대구시에서 5050가구가 분양을 준비중으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경기도에서는 10개 단지 7750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며 1000가구 이상 공공분양이 많이 공급될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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