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월요일에 에피소드 열 편 순차적 송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HBO 오리지널 '하우스 오브 드래곤(10부)'을 독점 공개한다. 인기 시리즈 '왕좌의 게임'의 프리퀄이다. 22일부터 매우 월요일 오후 5시에 에피소드 열 편을 순차적으로 송출한다.
'왕좌의 게임'은 10년 동안 여덟 시즌이 방영된 인기 시리즈다. 지난해 영국 BBC에서 100대 드라마 시리즈로 선정됐으며 그동안 에미상에서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상 세 개 포함 트로피 마흔일곱 개를 싹쓸이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웨이브를 통해 공개돼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해외시리즈 부문 상위 3위권을 유지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구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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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왕좌의 게임'으로부터 200년 전 웨스테로스를 통치했던 타르가르옌 가문을 다룬다. 대너리스(에밀리 클라크) 조상들의 충돌과 갈등을 그린다. 웨이브는 올해 HBO와 대규모 콘텐츠 월정액 독점 계약을 체결해 방영권을 획득했다. 다음 달에는 콜린 퍼스·토니 콜렛 주연의 '스테어케이스'와 리들리 스콧이 제작한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영화를 재해석한 '이마 베프' 등을 선보인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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