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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권의 회원권+] 회원권 구매의 '팁'

수정 2011.12.08 10:00입력 2011.12.08 09:52

국내 골프장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추운 '겨울나기'에 돌입했다.


신규 분양 물량이 지속적으로 쏟아지고 있는 골프회원권업계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의 재정위기 등 전 세계적인 불황으로 모든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설골프장들의 개장이 내년에도 이어진다는 점에서 전망은 더욱 어둡다. 내년에는 특히 서울에서 접근성이 탁월한 북동부 등 '근교골프장'들이 봄 개장을 준비하고 있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어려운 시장 여건은 합리적인 분양 가격으로 이어져 수요자 입장에서는 여러 모로 유리한 선택을 할 수 있는 호기이기도 하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불확실성도 점차 해소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투자 심리의 회복을 예측하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당연히 골프회원권에 관심을 돌려볼 시점이다. 수요자들을 위해 회원권 구매 시 반드시 짚어봐야 할 점들을 살펴보자.


먼저 현장 답사다. 완성도 높은 코스와 회원권의 가치는 정비례한다. 접근성 역시 골프장 선택의 핵심요소다. 운영과 서비스는 추가적인 사항이다. 답사를 통해 골프장에 대한 확신을 갖는 동시에 적절한 구입 시점을 결정한다. 둘째는 인접한 골프장의 시세와 수요층의 분포를 살펴본다. 대다수 골프장들은 주변 시세와 자연스럽게 연동되기 마련이다. 또 수요층은 향후 운영 수익적인 측면에서 중요하다.

셋째는 사업주나 운영 주체의 골프장에 대한 철학과 운영 원칙을 파악한다. 회원제 골프장의 핵심은 사업자와 회원 간의 신뢰가 기본이다. 지나치게 사업적인 마인드로 경영하는 사업자라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계열사나 관계사 등에 대한 분석도 골프장 운영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


네 번째는 현재 분양 상황에 대해 세밀히 점검하는 일이다. 초기 분양의 성패는 전체적인 사업 흐름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친다. 또 특별, 주중 등 회원권 종류가 지나치게 세분화되면 시세 형성에 부담 요인이 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골프장 이용 패턴에 맞아야 한다. 지인이 회원으로 많이 가입할수록 이용 빈도도 높아지고 애정도 커진다.


신규 분양 골프장은 기존 상품과는 다른 매력을 찾을 수 있다.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코스라는 점, 후속 분양 금액이 높아지면서 가치 상승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새로 지은 클럽하우스 등 시설에 대한 편리함, 새로운 사람들과의 커뮤니티를 향유할 수 있는 특권도 있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 전략기획실장 sky@acegol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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